브로큰 잉글리쉬(Broken English, 2007)

매력적인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갖춘 호텔리어 노라.남들이 보기에 모자랄 게 없는 삶을 누리고 있는 그녀가 제대로 못하는 한가지는 바로 `연애`.˝그래, 이번엔 왠지 느낌이 달라!˝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그녀의 연애는 결코 쉽지 않다. ˝난 남자 운이 정말 없어!˝노라는 […]

스켈리톤 키(The Skeleton Key, 2005)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

테이킹 라이브즈(Taking Lives, 2004)

캐나다의 몬트리올 시내 한 건설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마치 제사의식을 연상시키는 사체 처리방식을 보고 몬트리올의 강력계 형사들은 이 사건이 평범치 않은 연쇄 살인사건임을 직감하고 미궁에 빠진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FBI의 도움을 요청한다. 그래서 선택된 인물은 미국 FBI 수사요원 일리아나 스콧(안젤리나 […]

사랑이 다시 올 때(Hope Floats, 1998)

고등학교 시절, 고향에서 3년 연속 마을 미인대회 우승자였던 미모의 버디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예기치 못했던 사건이 일어나 그녀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나간 텔레비젼 인기토크 쇼에서 남편과 여자친구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

폴리(Paulie, 1998)

앵무새 폴리(Paulie: 제이 모어 목소리 분)는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말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고국인 러시아를 떠나 외로움에 젖어있던 미샤(토니 샬호브 분)는 이 앵무새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하고, 그의 얘기를 듣게 된다. 폴리는 할아버지가 손녀 마리(할리 케이트 에이젠버그 분)에게 선물한 앵무새이다. […]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게임(Something To Talk About, 1995)

그레이스 킹 비촘의 인생은 완벽하다. 적어도 그녀 자신은 그렇게 믿어왔다. 어느날 거리에서 그녀의 남편이 젊은 여자와 정열적인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기 전까지는.그 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된다. 또한 그녀는 전통적인 남부상류층 가정인 친정을 제고하게 된다. 무작정 밀어부치는 […]

사랑의 행로(Love Streams, 1984)

감독이자 배우인 존 카사베츠와 그의 페르소나이자 아내인 지나 롤랜즈가 남매로 등장하는 이 영화는 희망을 찾기 힘든 두 인물의 힘겨운 일상을 그린다. 로버트 하먼(존 카사베츠)에게는 어느 날 알지도 못했던 아들이 찾아오고, 사라 로슨(지나 롤랜즈)은 남편과 이혼한 뒤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

글로리아(Gloria, 1980)

마피아의 회계담당인 잭은 FBI와 내통하고 조직의 돈을 빼돌리다, 결국 조직에 들통나 일가족 모두가 위험에 처한다. 이때 거래 장부를 아들 필에게 쥐어주고, 이웃에 사는 글로리아(지나 로랜스)라는 여인에게 보호를 요청하고 맡겨진다. 이후, 잭의 일가족은 들이닥친 마피아 조직원들에 의해 몰살당하고 만다. 글로리아는 마피아의 […]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1977)

한 젊은 여성팬이 그녀의 우상인 여배우 머틀 고든(지나 롤랜즈)을 만나려 하다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그녀의 죽음을 목격한 머틀은 새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직전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배우로서 경력에 치명적인 오점이 되자 정신적인 혼란을 겪으며 ‘신경 쇠약 직전’의 패닉 상태에 […]

영향 아래 있는 여자(A Woman Under the Influence, 1974)

닉(피터 포크)과 메이블(지나 롤랜즈)은 세 명의 아이를 둔 노동 계층의 부부이다. 메이블은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와 아이들이 집에 없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무심한 남편 닉은 계속 악화되는 그녀의 신경쇠약 증상을 참다못해 요양원에 보낼 결심을 하게 된다.

얼굴들(Faces, 1968)

리차드 포스트(존 말리)는 결혼생활 14년차로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 그는 어느날 부인을 떠나 젊은여자 지니에게로 가버린다. 하지만 지니(지나 롤랜즈)는 그를 친구로서만 여기고 사랑하지는 않는다. 한편, 리차드의 부인 마리아(린 칼린)는 디트로이트에서 온 매너좋은 젊은이 ‘챗’의 유혹에 빠진다. 영화는 충실한 결혼생활을 해 온 […]